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섀도우버스/카드일람/드래곤/World Uprooted (문단 편집) ===== 출시 전 ===== VEC/UCL 중후반기 내내 악명높았던 자연 드래곤의 서포트 레전드 카드. 그러나 능력은 다른 자연 카드들과 따로 노는 --괴상한-- 카드다. 타입은 자연 카드이지만 그 실상은 '''3년 전에 잠깐 반짝하고 멸종한 컨셉'''인 버리기 드래곤, 일명 '버려용'의 서포트 카드로, 자신이 패의 카드를 버릴 때마다 관통의 룬을 발동한다. 물론 당연하게도 이 능력의 발동은 버려진 카드 한장 당 한 번이 아니고 '''버리기 능력이 발동할 때마다''' 발동이기 때문에 날뛰는 용인 소녀처럼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박지는 못한다.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 카드가 '''자연 컨셉의 서포트 카드'''라는 것으로, 자연 드래곤은 애초에 카드 버리기 효과를 지닌 카드가 맹화의 티라노사우루스밖에 없는 데다가, 그마저도 본체는 거의 안 쓰고 가속화로만 쓰이기 때문에 사실상 버리기 카드를 안 쓰는 것이나 다름없다. 거기다가 로테이션엔 애초에 버리기 능력을 지닌 카드가 몇 장 없기 때문에 이 카드의 효과를 자주 보기도 힘든 게 실상이다.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자동 진화 능력이 있다는 것인데, PP 10을 찍은 후에 이 카드를 쓰게 되면 6코 7/7 돌진+패 교환+관통의 룬+조건부 2힐이라는 준수한 스탯/효과를 지니게 된다. 그러나 이마저도 엄청 좋다고 볼 순 없는데, 애초에 자연 드래곤이 드로우가 딸리거나 제거기가 딸리는 덱도 아니고, 명치딜이 딸리는 덱은 더더욱 아닐 뿐더러 확실한 제거기에 최대 추종자 2기를 정리할 수 있는 세계의 어머니/싸움꾼 소녀 카야를 두고 이 카드를 쓸 필요가 없기 때문. 물론 티라노사우루스 피니셔를 낼 때 추가 데미지로 도움이 되긴 하지만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피니시는 잠식의 번딜이나 암옥룡/카야 등이 내며, 티라노는 가속화의 가치가 높아서 오히려 본체로 사용하는 게 아까울 정도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. 거기다가 만약에 융합 능력이 버리기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애매하긴 여전히 마찬가지인데, 융합도 어차피 카드당 한 턴에 한 번만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이 카드의 능력을 발동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. 카드가 다 공개된 후로도 어쨌든 기존의 자연 드래곤은 안 쓸 확률이 높은 카드로 보였는데, 능력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며 기존의 자연 드래곤과 상이한 사용 방식을 지닌 탓에 쓴다고 해도 트리케라톱스처럼 한장 정도만 넣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. 이 카드를 핵심으로 한 버리기 자연 드래곤이 생겨날 가능성도 있지만, 과연 그 덱이 바이디 자연 드래곤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가 의문이었다. 그러나 선행 출시 후에는 '''생각보다 많이 강력하다'''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. 일단 여러 번 발동 가능한 번뎀 2점은 토트가 이미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 바가 있는데, 플레시오사우루스의 효과는 비록 한 턴에 발동 가능한 횟수가 원턴킬도 잘 만들던 토트에 비하면 훨씬 적긴 하지만 '''필드에도 랜덤 번뎀 2점'''을 박기 때문에 필드 정리용으로도 효과적이며, 무엇보다도 발동 타이밍이 빨라도 7턴~평균 8턴 정도인 토트에 비해 드래곤의 펌핑 능력과 능력 부여에는 조건이 없는 덕에 '''4턴'''부터도 발동되기 때문에 중반 필드전에 엄청난 임팩트를 지닌다. 거기다가 기존 자연 드래곤과의 궁합도 의외로 나쁘지 않다는 게 드러났는데, 바이디가 안 잡혔을 때에는 버려용으로 돌리면서 명치딜을 박다가 바이디가 나오면 다시 자연 드래곤으로 체제변환해도 되고, 바이디+그림자의 잠식을 쓴 후에 내는 경우에는 신목 벌목을 덜 해도 킬각을 만들 수 있게 돕기 때문에 어떻게든 일단 도움이 된다. 이 카드를 넣으면 굳이 바이디/이노리/암옥룡 이외의 명치딜 요원들을 넣을 필요도 없어지는 것은 덤. 이때문에 정식 출시 전/선행 출시 기준으론 의외의 고평가를 받고 있다. 몇몇 유저는 '''용술사 상위호환'''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할 정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